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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건축 기술자 일당 목수, 타일 , 도배 - 회사원 , 공무원 월급 보다 훨씬
    건축 2019. 9. 10. 23:39

     

    요즘 청년 취업난 문제가 심각합니다. 청년실업률이 9.8% 정도 되지만 체감 청년실업률은 34.2%로 무려 3배 정도 차이가 납니다. 청년 실업률이 높아지는 것은 여러 가지 이유가 있겠지만요. 저는 대기업의 고용률은 낮아지고 대부분이 중소기업을 기피하는 현상이 가장 공감되었습니다. 대기업의 임금 수준도 높고 복지 등 다양한 혜택들이 많기 때문에 대기업을 선호하고 그만큼 경쟁률이 높아집니다. 하지만 대기업의 들어갔다고 해도 직장문화 또는 적성의 맞지 않아서 다시 나와 실업자가 되시는 분들도 있습니다. 그리고 대기업과 중소기업 모두 정년이 보장되지 않기 때문에 미래에 대한 불안 때문에 비교적 안정적이고 노후가 보장된 공무원으로 쏠리는 현상이 일어납니다.

     따라서 적성에만 맞는다면 건축 기술자라는 직업도 생각할 가치가 있습니다. 건축 기술자는 프리랜서에 가깝습니다. 공무원과 일반 회사원처럼 한달 수입이 일정치 않습니다. 일이 한 달에 25일 정도 꾸준히 있다면 아무리 경력이 없다고 하셔도 최소 300은 쉽게 넘기실 겁니다.  9급 행정공무원을 예로 들면 일을 시작하자마자 한 달 실수령액을 180만 원 정도입니다. 임금으로만 따지면 두배 정도로 큰 차이가 납니다. 아무리 건축 경기가 어렵다고는 하지만 힘든 시기인 만큼 많은 것을 따지지 않고 일에 임한다면 제 주변분들처럼 일이 끈기지 않는 다고 생각합니다.

     두번째로 건축 기술자의 매력은 정년이 정해져 있지 않습니다. 보통 회사나 공무원은 60세 내외로 정년이 정해져 있고 일반 회사의 경우 정년이 정해져 있음에도 불구하고 일을 못하게 되는 상황이 올 수 있습니다. 하지만 건축 기술자는 신체가 건강하기만 하다면 정년이 없습니다. 현장에서 60대 후반에 연세임에도 젊은 사람 못지않게 일을 열심히 하시는 분들도 보았습니다. 그리고 건축 기술자의 경우 수십 년간의 경험을 토대로 건축 관련 사업을 통해 보다 적은 육체노동으로 제2의 인생을 계획하고 실행에 옮겨 사시는 분들이 많습니다.

     마지막으로는 부조리한 조직문화와 직장문화 입니다. 요즘 부조리한 조직 문화와 직장문화가 많이 사라졌다고는 하지만 아직도 회사 내에 부조리와 조직문화는 존재합니다.  출근부터 퇴근까지 상사의 눈칫밥을 먹어야 합니다. 어쩔 때는 내가 하고 싶지 않은 일을 억지로 해야 될 때도 있고 내가 한 성과를 빼앗길 때도 있습니다. 하지만 건축 기술자는 실력만 있다면 상사에 비위 맞출 일도 없고 눈치 볼일도 없습니다. 직장생활을 정신적으로 힘들다면 건축 기술자라는 직업은 신체적으로 힘듭니다. 저는 신체를 쓰는 일에 적성이 맞아서 그런지 정신적이 고통에 비하면 신체적으로 힘든 게 100배 낫습니다.

     

    하지만 이처럼 좋은 직업임에도 불구하고 최근에는 덜하지만 일부 사람들은 못배운사람 , 힘든 일 하는 사람 , 실패자라고 칭하며 건축기술자를 무시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제가 이 직업을 좋아해서 그렇지 모르겠지만 요즘은 고학력을 가진 분들도 많이 하시고 어디 하나 꿀릴 것이 없다고 생각합니다.

     

    건축기술자 종류별 일당 (제가 아는 범위내에서 자세히 설명드리겠습니다.)

    건축기술자는 경력에 의해서 일당이 책정된다고 하기보다는 기술에 레벨 즉, 일을 얼마나 빠르고 정확하게 차고 나갈 수 있느냐에 따라서 일당이 책정됩니다. 그렇게 때문에 5년을 하더라도 기공 (기술자) 이 되어서 높은 일당을 받으시는 분들도 있고 계속 조공의 머물러 낮은 임금을 받으 일하시는 분들도 계십니다. 이 부분은 개인차가 상당합니다. 매력 어필 시간은 끝났는데 저는 이 부분도 매력이라고 생각합니다. 개인의 노력의 따라 자신의 임금이 무조건 올라갑니다. 직장의 경우는 직급이 오를수록 임금이 올라가기 때문에 직급이 오르기 위해서 많은 일들을 해야 합니다.

     일당은 지역 , 현장마다 차이가 나기 때문에 알고 계시는 것과 다를 수도 있습니다.

     

    1. 타일 기술자

     옛날에는 목수의 일당이 가장 높았지만 요즘은 타일 기술자 분들의 일당이 가장 높습니다. 타일 기공분들은 평균 일당 30만 원 정도 받습니다. 이 금액은 어디까지나 평균입니다. 하루 일하고 40 받는 분들도 많이 보았습니다. 금액이 너무 높다고 환상을 가지 시진 마시고요. 항상 모든 직업에 1%는 잘 법니다. 조공은 실력에 따라 천차만별이지만 평균 10만 원 후반대를 받습니다. 일당이 높긴 하지만 타일 하시는 분들은 무거운 타일을 옮기시기 때문에 허리가 안 좋고 신체적 결함이 많습니다. 보통의 체력으로는 입문도 어렵다고 생각합니다.

     

    2. 목수

     목수도 대목수, 내장 목수 , 형틀목수 , 인테리어 목수 등 여러 종류로 나뉘지만 합쳐서 말씀드리겠습니다. 목수 기공분들은 보통 20~ 25만 원 정도 받으시고요. 목수는 타카핀이라던가 장비가 많이 필요하기 때문에 장비 대를 받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이 금액을 합치면 30만 원 정도 됩니다. 일에 강도 차이는 논하기 힘들지만 타일보다는 편한 것 같습니다. 타일 보다고 편하다고 해서 절대 편하다고 생각하시면 안 됩니다. 조공은 보통 15 내외받습니다. 목수는 건축 현장에서 전 과정을 지켜보기 때문에 추후에 건축업자라던지 건축 관련 사업하실 때 다른 직종보다 도움이 된다고 생각합니다.

     

    3. 도배 기술자

     도배 기술자는 기공 기준 20만 원 내외받습니다. 조공은 13만원 내외 받습니다. 건축경기가 어렵지만 도배는 비교적 일이 많습니다. 도배는 육체적으로 많이 힘들지 않습니다. 그래서 다른 직종에 비해 여자분들이 많이 종사하십니다. 도배 비전이 있기 때문에 남녀노소 도전해 보는 것도 괜찮다고 생각합니다.

     

     

    이상으로 주요 건축 관련 기술자에 대한 일당이었습니다.

     

    저는 건축 관련 기술자라는 직업은 가장 정직한 직업이 아닐까 라고 생각합니다. 노력한 만큼 땀 흘린 만큼 적절한 보상이 따라옵니다. 처음 시작하실 때는 내가 기대한 수입을 내지 못하실 수도 있지만 포기하지 않고 꾸준히 노력한다면 건축기술자로서 인정받는 날이 옵니다. 여러분들도  남 부럽지 않은 건축기술자가 되실 때까지 응원하겠습니다.

    얼마전에 일했던 건축현장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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